추억으로 아이의 것
새로운 추억거리
뎅구르르동굴동굴
2010. 8. 1. 21:18
이건 우리자녀가 역시 나 모르게 찍은것 유한양행 키즈 치솔사면 주는데
냉장고에 붙여놓고 이 닦고 나면 스티커를 붙여놓는 판이다
정말 자발적인 양치에 도움이 된다 양치하고 열심히 붙여놓는다
에고 아래 열심히 모아 놓은 굽네치킨 스티커 드뎌~~ 8장 모았다
제발 열장되기 전까지 번창하셔야할 텐데
저 로봇은 다이소에서 2년전 3천원에 구입하였으나 우리 자녀분이 구입당일 바로 작동을 멈추게 만들었다는
슬픈 추억이.......
물감과 클레이찰흙으로 만든 태극기 그리고 이번 어린이집 여름캠프에 때 만든 붉은 악마 머리띠
이것으로 여자축구도 응원했어요.
그리고 나머지 두장은 우리 자녀가 필살의 예술(?) 혼을 담아 그린 제목없는 작품
이 사진은 나도 모르게 우리 자녀분이 찍어놓은 거래요 사진를 다운로드 하려고 확인하다 발견
잘 찍었네 엄마 약이랑 자기가 만든 시계랑 연필통 찰깍 매일 엄마 한약 먹으라고 챙겨주는
기특한 자녀 최고야
이번에 새로 구입한 책꽂이 똑같은 디자인과 사이즈로 초록색으로 있는데 이제부터 책을 많이 사주려고
인터넷에서 할인받아 배송비 없이 7만원에 구입
실제 색은 사진보다 약한데 사진을 찍어 놓으니 엄청 밝은 핑크가 되네 인터넷 사진하고 똑같다아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부부는 자녀를 방임하는것 같다
남들처럼 적극적으로 가르쳐야 하는가 고민의 갈래길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