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내려가는 길에 들린 익산의 유명한 숭림사
우리 주니어가 5살때 시댁식구들하고 들렸는데
주니어가 기억이 났나봐요
먼저 앞장서서 신나게 갑니다
걷는 모습까지 비슷한 붕어빵 부녀
아빠가 최고라고 하네요
손을 꼬옥 잡고 다닙니다.
이 숭림사는 정말 오래된 사찰입니다.
아주 중요한 곳이지요
정말 경내가 고요하여 울 식구들 말소리가 울려서 미안하였습니다.
때론 이런 고요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엄청나게 커다란 고목 밑에서 한장을 찍어봅니다.
주니어에게 몇백년 된 나무라고 했더니
엄청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