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기분이 좋고 에버랜드냐 상암이냐 고민하다가 결국 우린FC서울을 선택했습니다.
가는 길에 보니 외곽으로 나가는 차들은 꽉 막혀서 못가는것을 보니 탁월한 선택이라고 자족하며 드뎌 도착하였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소나무도 있었군요 여러번 왔어도 처음 본 것 같습니다
경기 시작하기 1시간30분전이라 티켓박스가 한산합니다 저기 울 배우자와
주니어가 표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FC서울홈피에서 구입하면 장당 1000원 할인입니다.)
어 오늘 이벤트가 열린다더니 하대성과 아디선수의 싸인회가 열렸군요
최대한 가까이 가서 마구 눌러주었습니다.
옆에 사회보시는 분이 그러네요 싸인받는 어떤 여자분이 자기는 50원짜리
비닐초코렛주고 하대성 선수에는 페라로시 초코렛 주었다고....
당연한 것 아닌가요 크크 자세히 보니 하대성선수 인물 좋습니다.
울주니어 드뎌 좋아하는 이승렬선수의 유니폼 장만
근데 유니폼값이랑 저 번호판 이름 새기는 비용까지
42,000원입니다. 저 같은 짠순이에게는 큰 돈인데
우리 배우자님은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도 반팔을 살걸 하는 후회가 조금 앞섭니다.
하지만 엄청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이쁘다고 울 주니어 엄청 귀엽고 해맑습니다.
사주기를 잘했네요
울 주니어가 좋아하는 이승렬 선수가 걸려있는 현수막 짤깍
FC서울 본 경기전 주니어챔피온쉽 결승전 입니다(중학생)
나름 박진감 넘치는 게임입니다 저기서 미래의 국가대표가
탄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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