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는거)

VIPS-상봉점

뎅구르르동굴동굴 2011. 1. 3. 20:42

 저번 K리그 우승의 주역 FC서울 경기예매시 받은 스테이크권 1장의 만료일

 이자 2010년의 마지막인 오늘 한번 더 엄마와 울 주니어는 데리고 VIPS에

 방문했습니다.

 여기 VIPS는 폭립이 무제한이여서 가끔 이용하는 곳이죠

 하지만 대신 연어는 연어샐러드로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샐러드 야채속의 연어만 없어지는 현실이 가슴이 아프지요

 

 

 

 

 

 지금시간은 1시조금 넘었는데 대기번호 받고 기다리고 있는중 울 배우자는 근무하시는 관계로

 이 곳에 못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아무튼 2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녁때 왔으면 큰일 났을 듯....

 

  내가 마음껏 먹어주리라  아침부터 굶었거든요

  

 

 * 이번엔 스테이크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스테이크권으로는 갈릭스테이크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때문에 미디엄웰돈으로 구워 달라고 했는데

   배가 고팠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습니다.

   저번 세븐스프링스에서 먹은 스테이크도 아주 맛있는 편은 아니였지만

   조금 비교되네요

   엄마 그리고 울 주니어 한 두점 먹더리 안드시길래

   제가 아까워 다 먹었어요  좀 질기네용

 

  저 멀리 음식을 담기위해 서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울 주니어가 엄마 준다고 따라온 감귤 주스와 만들어 온 플레인요거트

 

 울 주니어가 엄마 먹으라고 만들어온 아이스크림

 

 

 

 

 

 

 

여기는 2층에 위치에 있는데 우리주니어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해요

 저는 사진만 찍고 허리가 아픈관계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최장시간 머무르면서 먹은것 같습니다.

 울 주니어는 할머니랑 엄마준다고 주스도 갖다주고 아이스크림도 자기가

  가져오고 요플레랑 디저트도 가져오고

 다 컸네요. 자리 못찾을까 걱정하며 쫓아다닌 때가 엇그제 같은데  몰래

 따라다니며 보니 자기 팔이 안 닿는 자리 말고는 척척 해서 자리도 잘

 찾아오고 마지막으로 카페라떼커피도 할머니 가르쳐주면서 잘 가져오네요

 

 울배우자님은 뷔페 울렁증이 있어서 이상하게 뷔페오면 많이 먹지도 못하고

 1시간내외정도 있다  일찍 가게 되는데 이날은 셋이셔 이런저런이야기하다가

  보니2시간 가까이 있게 되었네요  넘 많이 먹어서 저녁은 못먹었습니다.^-^*